안녕하세요~

꿀맛 같은 휴일에 가족과 함께 푹 쉬고,

만개한 벚꽃 향기 맡으며 양희은씨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를 들으며 늦은 출근 중인 스벤~~~입니다. ^^

 

그러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사연 하나가 귀에 들어와 소개합니다! 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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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8개월 아이를 키우는 아기 엄마가 너무 힘들어서 둘째는 절대 없다, 하며 하루하루 육아를 하고 있었답니다.

그러던 어느날...

 

마트에서 장을 보고 짐을 싣느라 유모차를 주차장 옆에 잠시 세워뒀더니, 한 할아버지가 유모차에 손을 대시더랍니다.

비켜달라는건가 싶어서 "할아버지 비켜드릴게요!" 했더니,
"아니에요. 애기 엄마 힘들까봐 도와주려고 그래요!"...

그 할아버지께선 아기 엄마가 짐 다 실을 때까지 기다렸다 유모차를 접어서 트렁크에까지 번쩍 들어 넣어주셨대요. ^^

그리곤, "힘들죠? 그래도 아이 많이 낳아요~ 나는 도와줄 수 있는게 이거밖에 없지만, 새댁은 아이의 밝은 웃음으로 우리나라를 더 행복하게 해주거든요." 하셨다네요.

와....!

 


그 말씀을 듣고 아이 엄마도 감동 받아서 그간 생각지 않았던 둘째를 계획하게 되었다는 훈훈한 이야기!

 


그런데, 이 사연이 라디오에서 소개되니까 한 청취자가 듣고는

"혹시 그 할아버지는 삼신 할아버지가 아니실까요?" 했네요~ 오오~ 하면서,

덩달아 감명 받은 스벤이 월요일 아침 가슴 따뜻한 이야기로 올립니다. ㅎㅎㅎ

Have a nice day~♥

 

Posted by 파리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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